본문 바로가기
사목지침
성당사무실
화~금 09:00 ~ 18:00
토요일 09:00 ~ 18:00 미사 후
주일 06:30 ~ 19:00 미사 후
T. 02.2203.6161 (내선9) 
F. 02.2203.7171

점심시간
평   일           12:00 ~ 13:00
토요일           12:00 ~ 13:30
주   일           12:30 ~ 14:30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무)
사목지침

2024 사목교서





 

본당 사목 지침



 

본당 사목 지침



 

본당 사목 지침





 

본당 사목 지침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2021년도 사목지침

 

 

Ⅰ. 본당 5개년 사목정책: 교회의 본질을 살아가는 본당 공동체

 

1.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선포”에 있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선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교회의 본질적 요소는

   “말씀선포(예언직), 성사생활(사제직),  Caritas(왕직-사랑의 봉사직)”입니다.

   따라서 본당 공동체의 5개년 계획의 핵심은 ‘신앙의 기본에 충실한 본당

   공동체의 생활’에 있습니다.

 

2. 본당 사목지침의 성구

  “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내가 아뢰었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 8)

 

3. 본당 사목지침의 기본원리

   본당 공동체의 5개년 사목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당 사목지침의

   기반은 다음 세 가지에 의거 합니다.

   

   첫째, 보편교회와 일치를 이루는 본당사목

   둘째, 교구와 일치를 이루는 본당사목

   셋째, 본당 지역 특성을 살리는 본당사목

 

4. 본당 사목지침 수행의 핵심 슬로건: “Yes! I Do!”

   본당 공동체의 5개년 사목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당 사목지침의

   핵심 슬로건은 주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여 참여 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능동적인 참여를 위한 핵심 슬로건에 본당 공동체 모두는

   “Yes! I Do!(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님의

   부르심에 주저 없이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로 응답합시다.

 

   하나, 말씀의 선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성사·전례생활,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Caritas(사랑의 봉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5. 본당 사목지침 수행의 핵심가치는 “소통”과 “참여”입니다.

   본당 공동체의 5개년 사목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본당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로는 “소통”과 “참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연 1회 대토론회를 통하여 본당의 전 년도 사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종결해야 할 사항, 쇄신해야 할 것,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을 모색하여 차년도 사목계획을 본당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여 세우고자 합니다. 

 

Ⅱ. 중·장기 본당 사목 중점 추진 방향

 

1. 예방과 성숙에 중점을 두는 사목

   단계적 입교예식과 지속적 신앙교육을 통한 쉬는 교우 예방과 신앙의 성숙을

   위해 단계적 입교예식을 통한 세례성사와 새 영세자에 대한 지속 교육

   (소공동체와 제 단체와의 협력)을 연계한 견진성사로 쉬는 교우를

   예방하는 사목

 

2.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사목

   쉬는 교우의 증가(현재 교적 상 78%), 고령화, 재건축, 아산병원과 송파구청,

   초·중고가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목

 

1) 쉬는 교우 회두와 고령자, 환자를 위한 가정방문 기도를 통한 주님의 자비와

   위로의 은총을 전하기 위해 분원장 수녀님을 가정방문 전담 소임을 맡겨

   여성총구역회, 레지오 마리애, 호스피스회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단 개인의 사생활과 가정의 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2) 지역사회에 개방되어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아산병원 원목실, 송파구청, 주민센터, 초·중고, 각종 복지시설 등)와

   연계한 사목

 

3. 교회 가르침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신앙 성숙을 지향하는 사목

 

1) 교회는 본질상 공동체이기에 구역별, 단체별, 개인별로 진행되어 오는 본당의

   행사를 존중하면서 공동체적 행사로의 발전을 위해 본당 전 신자 공동행사

   (본당 공동체의 날, 본당 전 신자 성지순례, 성가대 연합 대축제, 모든 성인

   대축일 공동축하 등)를 기획·실시하는 사목

2) 성지순례와 축제는 소공동체 중심으로 운영하고, 제 단체는 피정과 교육, 

   사랑의 봉사활동(Caritas)을 중심으로 신앙의 성숙과 복음화를 통한 신앙의

   기쁨을 살아가게 하는 사목을 위해 꾸르실료(본당 리더 양성/기획·교육분과),

   성경연수(말씀선포/성경분과), 나눔의 묵상회(Caritas/사회사목분과), 교구의

   각종 교육과 연수(노인분과와 각 분과와 제 단체)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 

   교회 가르침을 통해 신앙이 다져지는 사목을 지향

3) 전 신자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순, 대림, 기타) 등에 있어 문화를 접목(연극, 

   영화, 뮤지컬 등)하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목

4) 소공동체 내의 경조사(세례, 첫 영성체, 견진, 혼배, 장례, 기타 축복식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도와 축하를 통한 공동체의 일치(위로, 치유, 화해)를 

   지향하는 사목  

 

4. 교회의 사제와 수도자를 양성을 지향하는 사목

   교회의 사목자와 수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주임 신부님과 전교 수녀님을 

   전담으로 하여 성소 후원회와 함께 예비신학생·수도자를 위한 기도와

   지원체계 수립

 

5. 교회 가르침에 충실한 전례와 성사생활

 

1) 신앙생활의 기초인 전례와 성사 생활에 있어 개정된 부분과 교회의 기본적

   가르침에 충실하기 위해 갈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안내 소책자(세례성사

   입문, 성체성사 입문, 고해성사 입문, 견진성사 입문, 혼인성사 입문, 병자성사

   입문, 연도 및 장례절차, 일상기도 입문, 전례주년 갈라잡이 등)를 차례로

   발간해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역점을 둔 사목

2) 기본적 신심 생활을 위한 전례와 기도 생활

- 매월 첫 목요일 성시간을 통한 주님과 일치

- 매월 첫 토요일 성모 신심미사를 통한 성모님의 모범을 본받음

- 사순시기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한 구원의 길 동참

3) 능동적 전례 참례를 통한 공동체의 찬양

- 매 미사 전 공동체 기도를 통한 주님과의 일치

- 매 공동체의 전례 때 한목소리로 성가를 부르며 주님을 찬양

- 매 공동체의 전례 때 한목소리로 교송에 참여하여 주님께 기도

 

6. 도움이 필요한 이웃 교회와 지역사회에 Caritas를 실천하는 사목

   연간 4~6차례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 교회와 기관, 시설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님의 사랑을 증거 하는 교회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목

 

7.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목

   연 1회 이상 사목위원 연수, 대토론회, 분기별 사목회 각 분과와

   제 단체 방문, 구역회·반 모임을 통한 건의 사항과 토론 등을 실시하여

   본당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고 발전해

   가는 사목 

 

8. 전례와 행사, 피정·교육의 우선순위와 예산에 대한 지침

1) 본당 공동체 사안 → 소공동체 사안 → 각 분과 사안 → 제 단체 사안 

2) 예산 배정에 대한 기본지침

⑴ 전례와 행사, 피정·교육의 우선순위에 따른 배정

⑵ 청년, 청소년·노년분과 예산은 별도의 지침에 따른다.

⑶ 찬조비는 전체예산의 10% 배정을 지향

⑷ 본당 공동체의 봉사를 위한 피정과 교육비의 지원은 현행을 유지

⑸ 본당 기획 행사, 신심 단체 행사 등도 현행유지

 

  

Ⅲ. 2021년 본당 사목지침

1. 사목 평가

   보편교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기치를 세우고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선포 사명을

   수행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회도 “신앙의 해”를

   선포한 시점에서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도 장기 사목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애써오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허약한 신앙을 강화하기 위해

   다섯 가지 표어를 정해 매년 하나씩의 주제를 실천해 왔습니다.

   첫째,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2014년)

   둘째,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2015년)

   셋째, 교회의 가르침으로 굳건해지는 신앙! (2016년)

   넷째,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2017년)

   다섯째,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2018년)이 그것입니다.

 

  2019년부터 서울대교구는 교구장의 사목교서를 통해 ‘그동안의 사목적

  노력으로 다져진 신앙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사목표어를 

  계승·발전시켜가면서 복음선포 사명에 다시금 집중하고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먼저 교구장께서는 2019년 사목교서를 통해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우리 신앙인 각자가 신앙생활 안에서 신앙의 참된 기쁨을 체험해야 힘 있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기에 ‘가정에서부터 자비하신 하느님 체험을 통해

  신앙의 참 기쁨을 체험하게 하는 한 해를 살아가 줄 것’을 당부하셨었고,

  또한 2019년은 기해박해가 일어난 지 180년이 되는 해로써 ‘우리 신앙인이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모범을 기억하고 본받아 굳건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한 해를 살아가도록 초대’하셨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교회 공동체는 보편교회와의

  일치 속에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정신(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식)을 바탕으로 교구장의 사목교서 내용의 핵심인 ‘가정 공동체

  안에서 자비로우신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한 가정성화를 이루고,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순교 정신을 본받는 한 해’를 살아가도록 사목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의 열매를 맺고자 노력했었던 한해였습니다.

 

  2020년에는 2019년도 사목 목표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종결해야 할 것, 

  쇄신해야 할 것,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을 모색하고, 2020년 교구장 

  사목교서를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을 탐색하여 본당 사목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본당 공동체의 발전과 신앙 성숙을

  통한 복음선포의 사명을 이어가고자 했던 한해였습니다.

  교구장께서는 2020년 사목교서에서 ‘2019년에 이어 그동안의 사목적 

  노력으로 다져진 신앙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사목 표어를 계승·발전시켜가면서

  복음선포 사명에 다시금 집중하고자 선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었습니다. 

  교구장께서는 2020년 사목교서를 통하여 2019년 10월 ‘특별전교의 달’ 담화문에서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강조하신 ‘세례받은 우리는 복음선포의 사명을 수행하는

  선교사’라는 정체성과 그 정체성에 따른 사명을 재확인하면서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본당 공동체’를 주제로 정하고,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Mk. 16, 15)라는 말씀을 주제성구로 삼았었습니다.

  따라서 본당 사목 지침의 원리인 ‘보편교회와 교구와의 일치를 이루는 

  본당 사목’, ‘본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구체적 실천목표 설정을 지향하기

  위해 2020년 한해를 ‘복음의 기쁨을 살면서 선교 사명에 충실한 본당 공동체의

  구현’을 그 주제로 삼았었습니다.

 

  그러나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COVID-19의 펜데믹으로 인해 기본적인

  신앙생활조차 할 수 없었던 초유의 사태로 인하여 모든 본당사목계획들이

  실행되지 못함으로써 평가 자체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2021년도 본당지침은 2020년 본당 사목지침에 대한 평가 없이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2021년도 교구 사목교서와 본당의 실정을

  토대로 사목계획을 수립하고자 합니다.

 

2. 본당 사목 지침

1) 2021년도 교구장 사목교서

  2021년도 교구 사목교서에서 교구장께서는 보편교회의 장기 사목 정책인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교구 사목 정책을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교구 공동체”로 제시하고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 15)를 주제성구로 제시하였습니다.

  이는 일련의 중·장기적 사목 정책으로 신앙의 기초를 다지며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으로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교회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점진적 발전을 추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9년에는

  “가정 공동체”를, 2020년에는 “본당 공동체”를, 그리고 올해는 “교구 공동체”를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선교 공동체로 가꾸어 가고자 한 것입니다.

  이에 교구장께서는 교구가 지향하는 참다운 선교적 자세를 “믿음, 희망, 사랑”의

  향주삼덕에 비추어 제시하고 있습니다.

  첫째, 교구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개인적 차원을 뛰어넘어 공동체를 통하여, 공동체와 함께, 공동체

  안에서 성장시켜 참된 선교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교회의 가르침을 공부하고, 미사성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공동체가 하나 되어,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둘째, 교구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희망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하느님’께 희망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둘 때 교구 공동체는 참된

  ‘희망의 공동체’가 되어 지치지 않는 선교 열정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셋째, 교구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으로부터 전해 받은 사랑을 공동체와 더불어 충실히 살아감으로써

  그리스도를 모르는 이들에게 복음을 증거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가까운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구 안에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복음의 기쁨을 전하며, 더 나아가 세상 모든 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해외 선교에도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따라서 교구가 지향하는 바를 본당에서 실천하면 그것이 곧 교구 공동체의 구현입니다.

2) 본당설립 40주년과 주보성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2021년도는 본당설립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성경에서의 40이란 숫자는

  ‘속죄, 보속, 참회, 자신의 쇄신을 통해 주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또한 우리 본당 주보 성인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교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을

  선포하였습니다. 우리 본당으로서는 참으로 큰 경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당설립 40주년을 기념하면서 우리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고 참 신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그 기저에는 본당 주보 성인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의 순교 영성을 바탕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COVID·19로 흩어졌던 우리의 신앙 자세를 다시금 일으켜 세우는데도

  큰 은총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3. 본당 사목 세부지침

1) 주제: ‘교구와 일치를 이루며 복음을 증거 하는 본당 공동체의 구현’

2) 성구: “저는 당신 이름을 제 형제들에게 전하고, 

         모임 한가운데서 당신을 찬양하오리다.” (히브. 2, 12)

3) 목표: ‘선교 사명에 충실하며 복음의 기쁨을 살아가는 본당 공동체’

⑴ 본당은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⑵ 본당은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희망의 공동체’입니다.

⑶ 본당은 복음의 기쁨을 증거 하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⑷ 본당설립 40주년과 주보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을 경축하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의 순교 영성을 본받아 선교 사명에 충실한 본당 공동체 

4) 세부목표

⑴ 말씀선포(예언직)

① 말씀과 함께 사는 본당 공동체(성경분과, 청소년·청년분과)

② 교회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본당 공동체(교육분과, 청소년·청년분과)

③ 예비 신자 권면과 쉬는 신자 회심에 힘쓰는 본당 공동체(선교분과)

⑵ 성사거행(사제직)

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일치하는 본당 공동체(소공동체, 전례분과, 선교분과)

② 미사와 전례 안에서 일치하는 본당 공동체(전례분과, 청소년·청년분과)

③ 다양한 신심 활동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배려하는 본당 공동체(모든 분과)

④ 다양성 안에 일치를 이루는 본당 공동체(모든 분과)

⑶ 카리타스(왕직: 사랑의 봉사직)

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돌봄을 실천하는 ‘사랑의 본당 공동체’(모든 분과)

② 지역 관공서와 복지시설, 병원, 기관들과

   ‘연대하는 본당 공동체’(사회사목분과, 선교분과) 

③ 창조질서 보존과 생태계 보호를 실천하는 ‘친환경 본당 공동체

   ’(모든 분과-환경위원회구성)

④ 지역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지구촌 이웃을 돕는 본당 

   공동체(사회사목분과, 성소위원회)

⑷ 본당설립 40주년과 주보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희년 경축

① 본당설립 40주년 경축 행사를 통한 복음의 기쁨으로 일치성 고취

②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희년 선포 경축 행사를 통한

   선교 정신 고취

③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희년 전대사 수여 순례성당

   지정 경축 행사를 통한 신앙심 고취

 

4. 본당 사목 세부실천사항

1) 내·외적 복음화를 위한 지향 운동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본당의 모든 단체는 모임 마지막에 슬로건인 “Yes! I Do!” 구호를

   외치고 격려 박수를 치며 모임을 마칩니다. (단체장: 하나, 말씀의

   선포! 단체원: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말씀의 선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성사·전례생활,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Caritas(사랑의 봉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② 창조질서 보존과 지구생태계(환경)보호 운동

 - 일회용품 줄이기(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행사 때 플라스틱 생수, 

   일회용품 덜 쓰기)

 - 에코 가방 사용하여 포장지와 비닐사용 줄이기

③ 미사 중에 “평화의 인사”를 적극적으로 친근한 모습(밝고,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하기

④ 미사참례 때,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앞쪽부터, 의자 안쪽부터 앉기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환경분과를 조직하기 위한 전단계로 ‘환경위원회’ 구성

② 가정·생명분과를 조직하기 위한 전단계로 ‘가정·생명위원회’ 구성

 

2) ‘믿음의 공동체’ 구현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교중미사 영성체 시간에 유아 안수

② 짝수 달 첫 주일 교중미사에 임신부와 태아 축복식 거행(가정·생명위원회)

③ 기도 나무를 활용한 생명을 잉태한 가정과 병자들을 위한 중재기도

④ 월 1회 가족 기도와 가족 간에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대화의 시간 갖기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5월(성모성월), 10월(묵주기도성월)에는 “COVID·19 극복 청원, 본당설립

   40주년 감사, 본당 교우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주보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의 순교 영성을 본받기” 청원 묵주 고리 기도를 평일 10시, 

   19시 미사 30분 전에 드린다. (선교분과)

 

3) ‘희망의 공동체’ 구현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을 맞아 본당 공동체 모든 형제·자매의 영명축일을

   축하하며 축하잔치를 한다. (기획분과)

② 초·중고 주일학교 월 1회 가족과 함께 미사 참례하기와 행사에 가족을

    초대(청소년분과)

③ ‘아빠와 함께 추억 만들기’(청소년분과)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새 신자의 입문성사 완결을 위한 후속 교육과정으로 1년간 성서 40주간 반을

    개설하여 이를 이수한 새 신자들을 견진성사까지 받을 수 있게 한다. (교육분과)

② 선교사명 수행을 위해 1인 1 예비신자 권면과 1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한 노력 연중 실시

③ 각 단체는 1인 1 회원 가입을 목표로 각 단체 회원이 두 배가

    될 수 있도록 연중 노력

   (단 기존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을 빼가지 않는다.)

 

4) ‘사랑의 공동체’ 구현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주일미사 때, 예비신자 좌석을 마련하고 영성체 때, 예비신자에게 사제가 안수한다.

② 각 구역·반별 전입 교우 안내,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한 구·반장님들의

    1:1 방문을 적극 실시하고, 구·반장 월례회의 때 좋은 방안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활성화 시킨다.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매 미사 전 기도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희년 기도문”을 기본으로 

   하고, 성월이 있는 달에는 성월 기도문을 첨가하며, 미사 후 기도는 COVID·19가

   종식될때까지 “코로나 19 극복을 청하는 기도”를 기본으로 하고, 교구나 본당의

   특별 기도지향이 있을 땐 이를 첨가한다. COVID·19가 종식된 이후에는 ‘새로운

   선교 열정을 위한 기도문’ 을 바친다. 단 5월과 10월 평일미사에는 06시 미사를

   제외하고 미사 전 기도는 생략한다. (전례분과)

 

5) 본당설립 40주년, 본당 주보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경축

⑴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여 ‘본당 주보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경축 순교 주간 실시(특강, 순교자의 밤, 견진성사 - 기획분과)

⑵ 10월에는 본당설립 40주년 경축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최(기획분과)

⑶ 11월 본당설립 40주년 경축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아나바다 장터’

⑷ 12월 ‘본당설립 40주년·주보 성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

   희년 경축 연합 합창제’ 실시(청소년, 청년, 전례, 노년분과 연합)

 

6) 교회의 삼중직무 수행

⑴ 말씀선포(예언직)

① 성경공부와 말씀 나누기 활성화를 통한 말씀과 함께 사는 본당

    공동체(소공동체, 성경분과)

② 교회의 가르침이 있는 본당 공동체

- 프란치스코 교황의 현대세계에서 성덕의 소명 권고 문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강독회 실시(교육분과)

- 교구와 지구에서 실시하는 각 분과와 소속단체를 위한 모임과 교육에 

  적극 참여 권장

  (사회사목분과- 나눔의 묵상회, 전례분과- 전례학교, 선교분과- 그리스도의

  제자 되기 특강 대건 시니어 아카데미- 교사연수, 사목위원- 각종 연수,

  구역·반장 연수 등)

- 단체장 역할에 대한 리더십교육

③ 사제, 수도자 성소자 양성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는 본당 공동체

- 본당 안에 사제, 수도자를 지망하는 성소자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본당 내의 예비신학생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제선교회 소속 부제 1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한다. (성소 후원회)

⑵ 성사거행(사제직)

① 항상 기도하는 본당 공동체

- 위령의 날(11월 2일) 연령회원과 신자들의 용인 성직자 묘지 참례 

  적극 권장(전례분과)

② 구역·반 모임을 통한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사목으로

   구역 미사 실시(소공동체) 

⑶ 카리타스(봉사직)

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본당 공동체(신앙적, 사회적, 관계적 

    차원에서의 어려운 이웃)

- 지역사회의 복지시설, 병원, 관공서와 연대를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 모색(사회사목분과)

② 가정 공동체와 함께 하는 본당 공동체(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 성 요셉의 해)

- 사순·대림 특강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대한 본당 공동체의 배려와 지원(청소년분과-초·중고 주일학교)

- 아버지 학교를 개설하여 가정 교회 안에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아버지의 역할을 찾아 

  가족 간의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본당 내에 자부회를 조직할 기틀을 만들며,      

  지역 복음화를 이루어 가도록 한다. (교육분과, 청소년분과)

③ 어려운 이웃 교회와 기관과 시설을 돕는 본당 공동체

④ 해외 선교 지원과 선교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본당 공동체

 

※ 다음 사항에 대하여 시상합니다.

첫째, 「성 김대건 바로 알기, 성 김대건 바로 살기」, 생활성서사, 독후감 제출

둘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서한」, 한국교회사연구소, 독후감 제출

셋째, 「성 미술품이 들려주는 이야기」, 신천동 성당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살이 안내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두 권을 이용한 신앙실천 수기 제출

- A4 용지 4장 분량(11포트)

- 3가지 모두 제출하신 분은 특별상을 드립니다.

- 11월 21일(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까지 제출,

  심사하여 성탄절 교중 미사 때 시상합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21년 신축년 한해를

  교구 공동체와의 일치를 통한 복음의 기쁨을 

  삶으로 증거 하는 한 해가 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지혜의 모후이신 마리아님!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21년 신축년 한 해 동안

  선교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인식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전구 하여 주소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들이여!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21년 신축년 한 해 동안

  저희 본당 주보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탄생 200주년을 경축하며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의 순교 정신을 본받아 선교 사명에 충실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전구 하여 주소서!     아멘!

 

                                                                 2021년 신축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주임신부 정성환 프란치스코​ 

본당 사목 지침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2020년도 본당 사목지침

 

보편교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기치를 세우고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선포 사명을 수행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회도 “신앙의 해”를 선포한 시점에서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도 2020년까지의 장기 사목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애써오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의 허약한 신앙을 강화하기 위해 다섯 가지 표어를 정해 매년

하나씩의 주제를 실천해 왔습니다.

 

첫째,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2014년)

둘째,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2015년)

셋째, 교회의 가르침으로 굳건해지는 신앙! (2016년)

넷째,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2017년)

다섯째,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2018년)이 그것입니다.

 

2019년 기해년을 맞은 서울대교구는 교구장의 사목교서를 통해 ‘그동안의 사목적 노력으로 다져진

신앙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사목표어를 계승·발전시켜가면서 복음선포 사명에 다시금 집중하고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우리 신앙인 각자가 신앙생활 안에서 신앙의 참된 기쁨을 체험해야

힘 있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기에 ‘가정에서부터 자비하신 하느님 체험을 통해 신앙의 참

기쁨을 체험하게 하는 한 해를 살아가 줄 것’ 을 당부하셨습니다.

 

또 한 2019년 기해년은 기해박해가 일어난 지 180년이 되는 해로써 ‘우리 신앙인이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모범을 기억하고 본받아 굳건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한 해를 살아가도록

초대’ 하셨습니다.

 

따라서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교회 공동체는 보편교회와의 일치 속에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정신(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식)을 이어가면서, 교구장의

사목교서 내용의 핵심인 ‘가정 공동체 안에서 자비로우신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기 위한

가정성화를 이루고,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순교 정신을 본받는 한 해’ 를 살아가도록

사목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의 열매를 맺고자 노력한 한해였습니다.

 

2019년 한해 교구 사목교서와 본당 사목지침에 따라 ‘가정의 성화를 통해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순교 정신을 본받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본당 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노력하며 애써 주셨기에 하느님의 은총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18대 사목협의회 총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원의 노력에 감사드리고, 

각 단체의 임원과 회원 모두에게도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본당 교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 한해에는 2019년도 사목 목표에 대한 평가를 통하여 “종결해야 할 것, 쇄신해야

할 것,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을 모색하고, 2020년 교구장 사목교서를 중심으로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을 탐색하여 본당 사목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감으로써 본당 공동체의

발전과 신앙의 성숙을 통한 복음선포의 사명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교구장께서는 2020년 사목교서에서 ‘2019년에 이어 그동안의 사목적 노력으로 다져진 신앙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사목 표어를 계승·발전시켜가면서 복음선포 사명에 다시금 집중하고자

선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교구장께서는 2020년 사목교서를 통하여 보편교회와의 일치를 이루기 위해, 2019년 10월

‘특별전교의 달’ 담화문을 통해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강조하신 ‘세례받은 우리는 복음선포의

사명을 수행하는 선교사’라는 정체성과 그 정체성에 따른 사명을 재확인하면서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본당 공동체’를 주제로 정하고,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Mk. 16, 15)라는 말씀을 주제성구로 삼았습니다.

 

따라서 본당 사목 지침의 원리인 ‘보편교회와 교구와의 일치를 이루는 본당 사목’을 지향하기

위해 2020년 한해를 ‘복음의 기쁨을 살면서 선교 사명에 충실한 본당 공동체의 구현’을 그 주제로

삼고자 합니다.

 

교구장께서는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본당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본당은 ‘신앙의 공동체’입니다.

 

둘째, 본당은 ‘하나 되는 공동체’입니다.

 

셋째, 본당은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따라서 이 세 가지의 구체적인 방법을 본당 사목 지침의 원리인 ‘본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적용’ 해

실천해 나감으로써 본당 사목 지침의 세부목표로 삼고자 합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20년 경자년 한해를 본당 공동체의 일치를 통한

복음의 기쁨을 삶으로 증거 하는 한 해가 되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지혜의 모후이신 마리아 님!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20년 경자년 한 해 동안 선교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인식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전구 하여 주소서!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들이여!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20년 경자년 한 해 동안 신앙 선조들의 순교 정신을 기억하고 선교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살아가도록 전구 하여 주소서!    

 

아멘!

 

1. 주제: ‘복음의 기쁨을 살면서 선교 사명에 충실한 본당 공동체의 구현’

 

2. 성구: “믿는 사람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날마다 열심히 성전에 모였으며, 순수한 마음으로

          기쁘게 음식을 함께 먹으며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사도. 2, 43-47)

 

3. 목표: ‘우리는 선교사라는 정체성 확립과 선교 사명을 수행하며 복음의 기쁨을 살아가는 본당

          공동체’

 

1) 본당은 ‘신앙 공동체’입니다. 

 

2) 본당은 ‘하나 되는 공동체’입니다.

 

3) 본당은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⑴ 말씀선포(예언직)

 

① 말씀과 함께 사는 본당 공동체(성경공부, 가족성경필사 등)

② 교회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본당 공동체(가톨릭교회교리서,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문 등)

③ 예비 신자 권면에 힘쓰는 본당 공동체(특별전교의 달 생활 실천표 활용)

④ 쉬는 신자 회심에 힘쓰는 본당 공동체(특별전교의 달 생활 실천표 활용)

 

⑵ 성사거행(사제직)

 

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일치하는 본당 공동체

② 미사와 전례 안에서 일치하는 본당 공동체

③ 다양한 신심 활동 안에서 함께 기도하고 배려하는 본당 공동체

④ 끼리끼리 문화의 병폐를 넘어서 다양성 안에 일치를 이루는 본당 공동체

 

⑶ 카리타스(왕직: 사랑의 봉사직)

 

① 어려운 이웃들에게 찾아가 함께 하는 본당 공동체

  (신앙적, 사회적, 관계적 차원에서의 어려운 이웃)

② 지역 관공서와 복지시설, 병원, 기관들과 연대하는 본당 공동체

  (복음화를 위해 자신의 재능, 시간, 재물을 기쁜 마음으로 봉헌) 

③ 제 단체 회원 배가 운동

④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역장, 반장이 없는 곳에서는 구역 미사를 통해 직접 선출하여 

   순명하는 자세를 갖도록 하여 구·반장을 선출한다.

⑤ 선출된 여성 구역장, 반장 임명식을 주일 교중 미사 때 함으로써 사기를 진작 시킨다.

 

4. 세부실천사항

 

1) 내·외적 복음화를 위한 지향 운동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본당의 모든 단체는 모임 마지막에 슬로건인 “Yes! I Do!” 구호를 외치고 격려 박수를 

   치며 모임을 마칩니다. (단체장: 하나, 말씀의 선포! 단체원: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말씀의 선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성사·전례생활,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Caritas(사랑의 봉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② 창조질서 보존과 지구생태계(환경)보호 운동

 - 일회용품 줄이기(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행사 때 플라스틱 생수, 일회용품 덜 쓰기)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스마트폰 휴식시간 갖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표현하기 운동

② 미사 중에 “평화의 인사”를 적극적으로 친근한 모습(밝고,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하기

③ 미사참례 때, 서로를 배려하기 위해 의자 안쪽부터 앉기 운동

 

2) 본당은 ‘신앙 공동체’입니다.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교중미사 영성체 시간에 유아 안수식 거행

② 짝수 달 첫 주일 교중미사 때 실시하는 임신부와 태아 축복식(교육분과)

③ 기도 나무를 활용한 생명을 잉태한 가정과 병자들을 위한 중재기도 실시(각 분과)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월 1회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 휴식시간을 정하고, 스마트폰 휴식시간을 활용한 

   가족 기도와 가족 간에 감사와 고마움을 표현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소공동체)

② 5월 성모성월에 “예비 신자 권면과 쉬는 교우 회심을 위한” 묵주고리기도와 

   성모의 밤을 개최한다.(선교분과)

③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하여 혼인성사의 거룩함과 부부간의 사랑과 존경을 표현하는

   은혼식과 금혼식을 5월 17일 교중미사 때 거행한다.(기획분과,전례분과)

 

3) 본당은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입니다.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11월 1일 ‘모든 성인 대축일’을 맞아 본당 공동체 모든 형제·자매의 영명축일을 축하하며

    축하잔치를 함께 한다.(기획분과)

② 초·중고 주일학교 월 1회 가족과 함께 미사 참례하기와 행사에 가족을 초대한다.(청소년)

③ 아빠와 함께 추억 만들기(청소년분과-초등부 주일학교)

④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여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을 맞이하여 ‘본당 전 신자 성지순례’를 실시한다.(기획분과)

   이를 위하여 청소년분과와 노년분과를 제외하고 모든 분과와 단체는 개별 성지순례 계획

   대신에 피정과 교육계획을 수립한다.(각 분과와 소속단체 ⇒ 소공동체 연합 ⇒ 전 신자)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10월 초등부 주일학교 성가대부터 그린 성가대까지 ‘6개 성가대 연합 합창제’를 실시한다.

     (청소년, 청년, 전례, 노년분과 연합)

 

4) 본당은 ‘선교하는 공동체’입니다.

 

⑴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① 새 신자의 입문성사(세례, 고해, 성체, 견진성사)를 완결시키기 위하여 그동안 3개월간 

   성경통독반에서, 그 이후는 각 성경공부반에서 공부하던 방식에서 1년간 성서 40주간 

   반을 개설하여 성경을 전체 통독하는 방식으로 전환, 이수한 새 신자를 견진성사까지

   받을 수 있게 하여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교육분과)

 

⑵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① 성월이 없는 달에는 교구나 본당의 특별 기도지향이 없는 한 미사 후 기도는 ‘새로운 선교

    열정을 위한 기도문’을 바친다. (전례분과)

② 2019년 10월 ‘특별전교의 달’ 지향에 따른 「생활 실천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1인 1 예비 신자 권면과 1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한 노력을 연중 실시한다.

③ 각 단체의 회원들은 「생활 실천표」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1인 1 회원 가입을 목표로

   본당 각 단체 회원이 두 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단 기존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을 빼가지 않는다.)

④ 주일미사 때, 예비신자 좌석을 마련하고 영성체 때, 예비신자들에게 사제가 안수한다.

⑤ 각 구역, 반별 쉬는 교우 회두를 위해 반장님들의 1:1 권면을 적극 실시하고,

   구·반장 월례회의 때 좋은 방안들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여 활성화 하도록 한다.

 

5) 복음선포의 사명을 실천하는 본당 공동체

 

⑴ 말씀선포(예언직)

 

① 성경공부와 말씀 나누기 활성화를 통한 말씀과 함께 사는 본당 공동체(소공동체, 성경분과)

② 교회의 가르침이 있는 본당 공동체

▶ 프란치스코 교황의 현대세계에서 성덕의 소명 권고 문헌,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강독회 전반기 실시(교육분과)

▶ 교구와 지구에서 실시하는 각 분과와 소속단체를 위한 모임과 교육에 적극 참여 권장

  (사회사목분과- 나눔의 묵상회, 전례분과- 전례학교, 선교분과- 그리스도의 제자 되기 특강

  대건 시니어 아카데미- 교사연수, 사목위원- 각종 연수, 구역·반장 연수 등)

▶ 단체장 역할에 대한 리더십교육

 

③ 사제, 수도자 성소자 양성을 위해 기도하고 지원하는 본당 공동체

▶ 본당 안에 사제, 수도자를 지망하는 성소자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고, 본당 내의 

   예비신학생(중학생 8명, 고등학생 2명)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제선교회 소속 부제 1명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한다.(성소후원회)

 

⑵ 성사거행(사제직)

 

① 항상 기도하는 본당 공동체

 

▶ 위령의 날(11월 2일) 연령회원과 신자들의 용인 성직자 묘지 참례 적극 권장(전례분과)

② 구역·반 모임을 통한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찾아가는 사목으로 전반기에 구역 미사를

   실시한다.(소공동체) 

 

⑶ 카리타스(봉사직)

 

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본당 공동체(신앙적, 사회적, 관계적 차원에서의 어려운 이웃)

▶ 지역사회의 복지시설, 병원, 관공서와 연대를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 모색(사회사목분과)

 

② 가정 공동체와 함께 하는 본당 공동체

▶ 사순·대림 특강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대한 본당 공동체의 배려와 지원(청소년분과-초·중고 주일학교)

▶ 전반기에 아버지 학교를 개설하여 가정 교회 안에서 주님의 뜻에 합당한 아버지의 역할을

    찾아 가족 간의 복음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본당 내에 자부회를 조직할 기틀을 만들며,

    지역 복음화를 이루어 가도록 한다.(기획분과, 청소년분과)

 

③ 어려운 이웃 교회와 기관과 시설을 돕는 본당 공동체

▶ 2월 22일(토)~23일(주일), 노비따스 음악학교, 송천오(안드레아) 신부님 후원 모금

▶ 4월 18일(토)~19일(주일), 마산교구 용원성당, 이정근(요한) 신부님 성전건립 모금

▶ 5월 23일(토)~24일(주일), 비타꼰 홍보, 전체찬(다미아노) 신부님(마리아의 아들 수도회)

▶ 7월 25일(토)~26일(주일), 말레이시아 한인성당, 김근오(베드로) 신부님 성전건립 모금

▶ 9월 12일(토)~13일(주일), 가톨릭 다이제스트 홍보, 윤학 대표

▶11월 14일(토)~15일(주일), 가톨릭대학교, 이한석(A.요한) 신부님 북한이탈학생 장학금 모금

 

※ 다음의 세 가지 사항에서 성과가 가장 높은 개인과 단체에 본당 차원의 시상을 한다.

 

첫째, 예비 신자를 가장 많이 입교시킨 개인

둘째, 쉬는 교우를 가장 많이 회두시킨 개인

셋째, 단체 회원을 가장 많이 가입시킨 단체

11월 22일(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 조사하여 성탄절 교중 미사 때 시상합니다.​​ 

 

 

 

2020년 경자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주임신부 정성환 프란치스코 

본당 사목 지침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19년도 사목지침


Ⅰ. 본당 5개년 사목정책: 교회의 본질을 살아가는 본당 공동체
 ....
1.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선포”에 있습니다.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선포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교회의 본질적 요소는 “말씀선포(예언직), 성사생활(사제직),  Caritas(왕직-사랑의 봉사직)”입니다.
   따라서 본당 공동체의 5개년 계획의 핵심은 ‘신앙의 기본에 충실한 본당 공동체의 생활’에 있습니다.

2. 본당 사목지침의 성구
  “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내가 아뢰었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이사 6, 8)

3. 본당 사목지침의 기본원리
   본당 공동체의 5개년 사목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당 사목지침의 기반은 다음 세 가지에 의거 합니다.
   첫째, 보편교회와 일치를 이루는 본당사목
   둘째, 교구와 일치를 이루는 본당사목
   셋째, 본당 지역 특성을 살리는 본당사목

4. 본당 사목지침 수행의 핵심 슬로건: “Yes! I Do!”
   본당 공동체의 5개년 사목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당 사목지침의 핵심 슬로건은 주님의 부르심에 적극적으로 응답하여 참여 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능동적인 참여를 위한 핵심 슬로건에 본당 공동체 모두는 “Yes! I Do!(예, 제가 하겠습니다!)”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님의 부르심에 주저 없이 “예, 제가 하겠습니다!”로 응답합시다.
 
   하나, 말씀의 선포, 예! 제가 하겠습니다!
   하나, 성사·전례생활, 예! 제가 하겠습니다!
   하나, Caritas(사랑의 봉사), 예! 제가 하겠습니다!

5. 본당 사목지침 수행의 핵심가치는 “소통”과 “참여”입니다.
   본당 공동체의 5개년 사목 정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본당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가치로는 “소통”과 “참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연 1회 대토론회를 통하여 본당의 전 년도 사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종결해야 할 사항, 쇄신해야 할 것,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을 모색하여 차년도 사목계획을 본당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여 세우고자 합니다. 
 

Ⅱ. 중·장기 본당 사목 중점 추진 방향

1. 예방과 성숙에 중점을 두는 사목
   단계적 입교예식과 지속적 신앙교육을 통한 쉬는 교우예방과 신앙의 성숙을 위해 부주임 신부님과 분원장 수녀님을 단계적 입교예식을 통한 세례성사와 새 영세자에 대한 지속 교육(소공동체와 제 단체와의 협력)을 연계한 견진성사로 쉬는 교우를 예방하는 사목

2. 지역 특성을 고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사목
   쉬는 교우의 증가(현재 교적 상 78%), 고령화, 재건축, 아산병원과 송파구청, 초·중고가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목
1) 쉬는 교우 회두와 고령자, 환자를 위한 가정방문 기도를 통한 주님의 자비와 위로의 은총을 전하기 위해 분원장 수녀님을 가정방문 전담 소임을 맡겨 여성총구역회, 레지오 마리애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단 개인의 사생활과 가정의 생활을 존중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2) 지역사회에 개방되어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아산병원 원목실, 송파구청, 주민센터, 초·중고, 각종 복지시설 등)와 연계한 사목

3. 교회 가르침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의 신앙 성숙을 지향하는 사목
1) 교회는 본질상 공동체이기에 구역별, 단체별, 개인별로 진행되어 오는 본당의 행사를 존중하면서 공동체적 행사로의 발전을 위해 본당 전 신자 공동행사(본당 공동체의 날, 본당 전 신자 성지순례, 성가대 연합 대축제, 모든 성인 대축일 공동축하 등)를 기획·실시하는 사목
2) 성지순례와 축제는 소공동체 중심으로 운영하고, 제 단체는 피정과 교육, 사랑의 봉사활동(Caritas)을 중심으로 신앙의 성숙과 복음화를 통한 신앙의 기쁨을 살아가게 하는 사목을 위해 꾸르실료(본당 리더 양성/기획·교육분과), 성경연수(말씀선포/성경분과), 나눔의 묵상회(Caritas/사회사목분과), 교구의 각종 교육과 연수(노인분과와 각 분과와 제 단체) 등에 능동적으로 참여, 교회 가르침을 통해 신앙이 다져지는 사목을 지향
3) 전 신자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순, 대림, 기타) 등에 있어 문화를 접목(연극, 영화, 뮤지컬 등)하여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목
4) 소공동체 내의 경조사(세례, 첫 영성체, 견진, 혼배, 장례, 기타 축복식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도와 축하를 통한 공동체의 일치(위로, 치유, 화해)를 지향하는 사목  

4. 교회의 사제와 수도자를 양성을 지향하는 사목
   교회의 사목자와 수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부주임 신부님과 전교 수녀님을 전담으로 하여 성소후원회와 함께 예비신학생·수도자를 위한 기도와 지원체계 수립

5. 교회 가르침에 충실한 전례와 성사생활
1) 신앙생활의 기초인 전례와 성사생활에 있어 개정된 부분과 교회의 기본적 가르침에 충실하기 위해 갈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안내 소책자(세례성사 입문, 성체성사 입문, 고해성사 입문, 견진성사 입문, 혼인성사 입문, 병자성사 입문, 연도 및 장례절차, 일상기도 입문, 전례주년 갈라잡이 등)를 차례로 발간해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데 역점을 둔 사목
2) 기본적 신심생활을 위한 전례와 기도 생활
- 매월 첫 목요일 성시간을 통한 주님과 일치
매월 첫 토요일 성모신심미사를 통한 성모님의 모범을 본받음사순시기의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한 구원의 길 동참
3) 능동적 전례 참례를 통한 공동체의 찬양
매 미사 전 공동체 기도를 통한 주님과의 일치매 공동체의 전례 때 한목소리로 성가를 부르며 주님을 찬양매 공동체의 전례 때 한목소리로 교송에 참여하여 주님께 기도

6. 도움이 필요한 이웃 교회와 지역사회에 Caritas를 실천하는 사목
   연간 4~6차례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 교회와 기관, 시설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님의 사랑을 증거 하는 교회 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목

7. 참여와 소통을 통한 사목
   연 1회 이상 사목위원 연수, 대토론회, 분기별 사목회 각 분과와 제 단체 방문, 구역회·반 모임을 통한 건의 사항과 토론 등을 실시하여 본당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고 발전해 가는 사목 

8. 전례와 행사, 피정·교육의 우선순위와 예산에 대한 지침
1) 본당 공동체 사안 → 소공동체 사안 → 각 분과 사안 → 제 단체 사안 
2) 예산 배정에 대한 기본지침
⑴ 전례와 행사, 피정·교육의 우선순위에 따른 배정
⑵ 청년, 청소년·노년분과 예산은 별도의 지침에 따른다.
⑶ 찬조비는 전체예산의 10% 배정을 지향
⑷ 본당 공동체의 봉사를 위한 피정과 교육비의 지원은 현행을 유지
⑸ 본당 기획 행사, 신심단체 행사 등도 현행유지


Ⅲ. 2019년 본당 사목지침

   보편교회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기치를 세우고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선포 사명을 수행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회도 “신앙의 해”를 선포한 시점에서부터 지금까지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교구도 2020년까지의 장기 사목 정책을 수립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먼저 우리의 허약한 신앙을 강화하기 위해 다섯 가지 표어를 정해 매년 하나씩의 주제를 실천해 왔습니다.
   첫째, 말씀으로 시작되는 신앙! (2014년)
   둘째, 기도로 자라나는 신앙! (2015년)
   셋째, 교회의 가르침으로 굳건해지는 신앙! (2016년)
   넷째, 미사로 하나 되는 신앙! (2017년)
   다섯째, 사랑으로 열매 맺는 신앙! (2018년)이 그것입니다.

   2019년 기해년을 맞은 서울대교구는 교구장의 사목교서를 통해 ‘그동안의 사목적 노력으로 다져진 신앙을 바탕으로 다섯 가지 사목표어를 계승·발전시켜가면서 복음선포 사명에 다시금 집중하고자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는 우리 신앙인 각자가 신앙생활 안에서 신앙의 참된 기쁨을 체험해야 힘 있게 복음을 선포할 수 있기에 ‘가정에서부터 자비하신 하느님 체험을 통해 신앙의 참 기쁨을 체험하는 한 해를 살아가 줄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또 한 2019년 기해년은 기해박해가 일어난 지 180년이 되는 해로써 ‘우리 신앙인이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모범을 기억하고 본받아 굳건한 신앙인으로 거듭나는 한 해를 살아가도록 초대’하셨습니다.
  따라서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교회 공동체는 보편교회와의 일치 속에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정신(새로운 열정, 새로운 표현, 새로운 방식)을 이어가면서, 교구장의 사목교서 내용의 핵심인 ‘가정 공동체 안에서 자비로우신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고, 우리 신앙의 선조들이 보여준 순교 정신을 본받는 한 해’를 살아가도록 사목목표를 정하고자 합니다.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19년 한 해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가정 안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평화의 모후이시여!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19년 한 해
  가정 공동체 안에서 성 가정을 본받아 살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아버지 하느님의 은총을 전구하여 주소서!
  한국의 모든 순교 성인들이여!
  저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교회 공동체가 2019년 한 해
  당신들의 순교 정신을 기억하고, 모범을 본받는 은총의 해를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구하여 주소서!     아멘!
1. 주제: “주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일치를 이루는 가정 공동체”

2. 성구: “주님의 자녀답게 동정과 호의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입으십시오.
         용서하십시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입으십시오.” (콜로. 3, 12-14)

3. 목표
1)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체험하는 가정 공동체
2) 주님의 뜻 안에서 일치하는 가정 공동체
3) 순교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는 가정 공동체
4) 복음선포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 공동체
⑴ 말씀선포(예언직) - ① 말씀과 함께 사는 가정 공동체
                   - ② 교회의 가르침이 있는 가정 공동체
⑵ 성사거행(사제직) - ① 항상 기도하는 가정 공동체
                   - ② 성찬례에 함께 참례하는 가정 공동체
⑶ 카리타스(봉사직) - 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가정 공동체
                       (신앙적, 사회적, 관계적 차원에서의 어려운 이웃)
                   - ② 본당 공동체와 함께 하는 가정 공동체

4. 세부실천사항
※ 본당의 모든 단체는 모임 마지막에 슬로건인 “Yes! I Do!” 구호를 외치고 격려 박수를 
   치며 모임을 마칩니다.(단체장: 하나, 말씀의 선포! 단체원: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말씀의 선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성사·전례생활,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하나, Caritas(사랑의 봉사), 예!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1) 주님의 자비와 사랑을 체험하는 가정 공동체
⑴ 생명존중과 가족 간의 존중과 배려
① 계승·발전시켜야 할 것
▶ 교중미사 영성체 시간에 유아 안수식 거행
▶ 짝수 달 첫 주일 교중미사 때 실시하는 임신부와 태아 축복식(기획교육분과)
▶ 기도나무 설치(만남의 광장 예수님상 옆)를 통한 중재기도 실시
▶ 아빠와 함께 추억 만들기(청소년분과-초등부 주일학교)
②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대한 본당 공동체의 배려와 지원(청소년분과-초·중고 주일학교)
  본당에 교적이 있고, 세 자녀 이상을 두었으며, 초, 중고 주일학교 대상인 자녀에 대한 
  주일학교등록비 전액 면제와 주일학교의 모든 행사 비용 전액을 본당에서 지원한다.
▶ 월 1회 가족 기도회 후 가족 간에 대화의 시간을 마련합시다.
▶ 5월 성모성월에 “가정성화를 위한” 묵주고리기도와 성모의 밤을 거행한다.
▶ 부부의 소중함과 사랑과 감사, 존중을 표현하는 은혼식과 금혼식을 거행한다.
▶ 본당에서 사목을 하셨던 신부님 중 금경축을 맞이한 신부님 초대 축하식을 거행

2) 주님의 뜻 안에서 일치하는 가정 공동체
①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 가족이 함께 쓰는 성경 필사: 구약-지혜서, 복음-마태오, 서간-로마서를 
   가족이 돌아가면서 필사하셔서 11월 24일(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까지 본당에 제출

3) 순교 정신을 기억하고 본받는 가정 공동체
① 새롭게 시도해야 할 것
▶ 가족이 함께 서울대교구 순례길(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 2018년 9월 14일 선포)을 걷고,     순례지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찍은 사진과 함께 순례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적은 
   책자를 11월 24일(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까지 본당에 제출

4) 복음선포의 삶을 살아가는 가정 공동체
⑴ 말씀선포(예언직) - ① 말씀과 함께 사는 가정 공동체
                     ▶ 가족 성경 필사
                   - ② 교회의 가르침이 있는 가정 공동체
                     ▶ 본당주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교황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 강독회 실시 
⑵ 성사거행(사제직) - ① 항상 기도하는 가정 공동체
                     ▶ 월 1회 가족 기도회 정례화
                   - ② 성찬례에 함께 참례하는 가정 공동체
                     ▶ 연 2회 초·중고 주일학교 미사와 행사에 가족 초대하기
⑶ 카리타스(봉사직) - 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가정 공동체
                       (신앙적, 사회적, 관계적 차원에서의 어려운 이웃)
                     ▶ 월 1회 가족과 함께 어려운 이웃(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봉사하기
                       (봉사 사진과 함께 봉사에 대한 소개 책자를 본당에 제출)
                   - ② 본당 공동체와 함께 하는 가정 공동체
                     ▶ 사순·대림 특강에 가족이 함께 오기
                       (사순 특강-연극, 대림 특강-연극 혹은 영화)
                       (사순 특강-소정의 관람료로 불우이웃 또는 시설후원)
                       (대림 특강-소정의 관람료로 싼타가 되어 주세요!, 국군장병 위문품)
 
※ 세 가지를 실천한 가정에는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첫째, 가족이 함께 쓰는 성경 필사
  둘째, 가족과 함께 서울성지순례길 걷기
  셋째, 월 1회 가족과 함께 봉사하기
  위 세 가지를 실천하여 성경 필사 노트, 서울성지순례길 걷기 스크렙북, 가족봉사 앨범을 11월 24일(예수 그리스도 왕 대축일)까지 본당 사무실에 제출한 가족에게는 본당에서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2019년 기해년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천동 성 김대건 안드레아 성당 주임신부 정 성 환 프란치스코

 

본당 사목 지침


 

본당 사목 지침

 2017년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여......!!

  "마음을 연다는 것은...

  상처받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 남긴 채 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면... 상처 받을 여지도 수용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자기를 꽁꽁 싸매고 보호하려고만 한다.

  살아남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려면... 그 대가로 고통마저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꽁꽁 싸맨 마음은...

  모든 것에 대해 영원히 닫혀 있을 테고... 기쁨마저 닫게 된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 -

 

 

 

며칠 전부터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사제관을 서성거렸습니다.

  문득... 오랜 전에 사놓고 한 번도 읽지 않아 먼지가 뿌옇게 쌓이고..

  누렇게 변색이 되어가고 있는 시집 한 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지라도 털어줄 생각으로 책갈피를 파르륵~~ 넘기고 있는데...

  <기쁨을 물들이다>라는 시가 찰나적으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줄 한 줄 읽어가던 저는...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며..

  컴퓨터 앞에 앉아 2017년 사목목표의 첫 줄을 써 나가고 있었습니다.


  주 안에 사랑하는 신천동 교우 여러분...!


  '마음을 연다는 것은... 상처받을 가능성을 어느 정도 남긴 채 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시작하는

  르누아르의 <기쁨에 길들이다>를... 2017년도 새해 선물로 여러분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상처도 수용하는 것이다'라는 이 말은...

  하느님 공동체 생활에서나... 가정 생활에서나... 직장 생활에서나...

  각자에게 꼭 필요한 길들이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꽁꽁 싸맨 마음은 모든 것에 대해 영원히 닫혀있을 테고...

  기쁨마저도 닫게 되는 일이라는 것을 기억하시며...

  2017년 한 해는 우리 본당 공동체가 기쁨으로 마음을 열고 상처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린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7년 정유년에는... 교구장님이신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의 사목교서의 뜻을 따라


  루카복음 22장 19절의 말씀인...'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라는

  말씀을 상기하며 우리 신천동 본당이 미사로 하나 되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2017년도 우리 본당의 세부 사목 목표는...


  첫 번째 : 구역과 선교분과(레지오)의 도움으로...

               쉬는 교우와 외짝 교우를 찾아 교회 공동체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 공동체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습니다. '아빠와 함께 추억 만들기' 행사도 작년과 같이

               정기적으로 실행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 : 남성구역, 여성구역 반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입니다.

               남성구역, 여성구역 반모임은 본당에 교적을 두고 있는 교우라면

               누구든지 예외 없이 참석해야 합니다. 혹... '나는 다른 단체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반모임에는 나가지 않아도돼'라는 생각은...

               '나는 철새 신자야' 라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네 번째 : 신자 재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 사순 및 대림 특강을 올해도 작년과 같이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성경 찬양 미사

               지속적인 관심과 아울러 많은 분들이 성경미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십시오.

               (3) 성경공부에 관하여;

               현재 저희 본당에서는... 전 신자 성경공부를 목표로 다양한 성경공부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톨릭 성서, 성경 백주간, 거룩한 독서, 성경 통독반,

               매일미사 책 반(계획 중)... 등, 제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본당신부와 함께하는... '소그룹 힐링 피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5) 사순시기 40일 '들으시는 성모님' 순례기도 

 

 

 주 안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느님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 있는 나에게도 이루어지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 말씀이 담겨져 있는 성경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알아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을(기적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모쪼록...

  2017년 정유년 한해는 성경말씀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매일미사 참여로 은총의 결실을 맺는 공동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2017년 새해를 맞으며 사제관에서...

서울 대교구 신천동 성당 주임 이 강 구(마르꼬)신부 

본당 사목 지침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환호하여라.

올곧은 이들에게는 찬양이 어울린다."

- 시편 33편 1절 -


 

주 안에 사랑하는 신천동 본당 교우 여러분...!!


어느 덧... 여러분과 함께해야 할 시간의 절반이 후다닥...지나갔습니다..


걸어온 절반의 발자국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절반의 발자국을

생각하며... 미세먼지로 가득한 사제관 창밖을 내다봅니다.

숨 가쁘게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는 마음이 왠지...

어수선하고 무언가 아쉬움이 앙금처럼 남아있습니다.


미국의 자연 동화작가이자 삽화가인 타샤투더의 책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눈이 내린 후에는 발자국을 살핀다.

오늘 아침에는 아주 작은 생쥐의 발자국을 발견했다.

눈 위에 작은 목걸이 같은 발자국이 찍혀있었다.

토끼들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 것은 단연 새들이다.

새들의 발자국은 레이스 같았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연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과 저는...

지난 한 해 어떤 발자국을 남겼는지... 살펴봅니다.

타샤튜더의 정원에 찍힌 생쥐의 발자국처럼 어지러운 발자국을 남겼을까요?

아님... 새의 발자국처럼 사랑스런 레이스 같은 발자국을 남겼을까요?


까짓것... 눈 위에 남겨진 발자국쯤이야 봄이 되면 다 지워지겠지만

내가 걸어온 삶의 발자국은 하느님의 정원에서 지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때론 부끄러운 흔적도 되고...

때론 아름다운 흔적도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5년 한 해...


교구장님의 사목 목표였던 '전신자 복음화'을 따라 성경 말씀이

우리 본당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셔서...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신천동 본당 교우 여러분...!


2016년 한 해 여러분과 함께 하느님의 정원에 남길 발자국을 위해

시편 33편 1절의 말씀을 사목목표로 올려드립니다.


'의인들아! 주님 안에서 환호하여라.

올곧은 이들에게는 찬양이 어울린다.'


시편 33편 1절의 말씀처럼...

여러분 모두가 하느님 말씀 안에서 의인이 되어 매사에 기뻐하고

두 팔을 높이 올려 환호하며 찬양하는 올곧은 이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해 6월에 시작한 성경 찬양미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하느님 은총을 체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분들은 기뻐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기뻐 환호하며 찬양하시기를... 또 기도합니다.


보좌 신부님들과 함께 한 마음이 되어, 신천동 본당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감히...부탁드립니다.


☞ 2016년 사목 계획을 알려드립니다.


  1... '자비의 희년'을 맞아 교황님의 권고에 따른 '순례의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교황님으로 자비의 희년을 맞아 자신의 능력에 맞게

        순례의 길을 떠나라고 권고하시며 이는... 성년의...

        '특별한 표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자비의 희년인 2016년 한 해 동안...

        우리 본당 모든 신자들이... "일일일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 하루에 한 번...(1)

        * 하루에 한 번 용서하기...(1)

        * 하루에 한 번 칭찬하기...(1)


  3... 성경 찬양 미사

        * 2월부터 부활 전 까지는... 예수님의 십자가 길에 함께 한

        사람들과, 부활시기에는 예수님의 부활에 함께 한 사람들을 살펴 볼 예정입니다.

        * 그 후에는 월 별 테마를 정해 성경 찬양미사를 봉헌하겠습니다.


  4... 봉사자 피정


  5... 사순시기 40일 '들으시는 성모님' 순례기도

        (신청자가 40명이 될 경우)

        (신청자가 40명이 안될 경우... 전신자 40일 묵주기도) 

 

 

2016년... 새해 첫날 아침을 맞으며...!

 

서울 대교구 신천동 성당

주임 이강구(마르코) 신부

 

 

 

 

본당 사목 지침

 

“이제부터 너희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될 것이다.”
-루가복음 5장 10절 -

 

   

 주 안에 사랑하는 신천동 본당 교우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에도...

  우리 본당 모든 교우들과 각 가정에 하느님의 자비와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교구장님이신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은

  새로운 복음화의 원동력’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올 2015년 새해에는 하느님의 말씀으로 시작되고 일깨워진 신앙이 더욱

  성장하도록 기도 생활에 전념할 것을 촉구 하셨습니다.


  지난 2014년 우리 본당은...조용한 듯... 바쁘게 움직인 한해였습니다.


  1.. 사순시기에 테마 십자가의 길을 통해 우리들 삶의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걸었고...

  2.. 신 영세자 통독반과 성경 백주간을 통해 전 신자 성경공부를 시작하였고...

  3.. 의정부 한마음 수련장에서 1박 2일 피정을 통해 신천동 성당 공동체의 봉사자들이 새로이 출범하였고...

  4..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집한 그린 성가대가 결성되어 출범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부족한 저를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또한... 우리 본당 공동체를 위해 마음을 다해 봉사해주신 봉사자들과 본당 식구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올 한해 우리가 가슴에 새기며 움직여야 할 말씀인...

  루가복음 5장 10절의 말씀은...

  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 지속적으로 여러분과 함께 해야 할... 공동체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2015년에도..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본당 신부가 되기 위해 열심히...기도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저와 함께 사목하는 보좌 신부님들에게 힘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2015년 우리 본당 사목목표 중... 새로이 시작하는 몇 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사순시기 40일 동안 ‘들으시는 성모님’ 순례기도를 실시합니다. (40가구 신청)


  2...성경, 찬양미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6월 예수 성심 성월부터 시작. 매주 금요일 10시 미사)


  3...10월 로사리오 성월을 맞아 전 신자 묵주기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10월 한 달 동안 매일 성전에서)

      → ‘약속하시는 성모님’


  4...위령성월 전 신자 피정을 할 예정입니다.(남성 100명. 여성 100명) 

 

 

2015년 1월 1일 사제관에서 새해을 맞으며...

 

서울 대교구 신천동 성당

주임 이강구(마르꼬) 신부

 

구역(반) 운영지침

청소년
활동
활성화

- 구역 내 청소년 파악 및 주일학교 안내

- 냉담중인 청소년 파악 및 회두 활동

- 본당 청소년 단체 가입 권유

- 연극, 영화 관람

- 주일학교 활동 권장 (각종 수련회 참가)

- 청소년과 구역 어른의 만남의 장 마련

불우이웃
돕기

- 장애인 및 환자 방문

- 1구역 1시설 돌보기

  : 불우 시설, 독거 노인 돌보기

    소년,소녀 가장 돌보기

- 교우집 방문

- 연도, 장례 일 손 돕기

구영 공동체
기반 조성

- 본당 신부님 가정 방문

- 반 조직 재정리

- 교우 가정 표찰 달기

- 전, 출입 교우 파악 교적 정리

- 쉬는 교육 파악 회두 권면

- 외짝 교우 파악 및 기도 방문

- 구역(반) 대항 체육대회

- 구역 연도, 성가 연습

노인 복지
경로 사업

- 구역 내 노인 파악

- 경노 잔치

- 야유회

사목위원 십계명

1. 기도하는 사목 위원이 되라.

  1) 적어도 일주일에 1번 이상 평일 미사에 참여하고

  2) 온 가족이 가정에서 기도하는 것을 생활화하여라.


2.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함께 교회의 주인 의식을 가져라.

  1) 어떤 일이라도 절대 남에게 시키거나 다스리는 위치가 아니라는 사실과

  2)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을 결코 잊지 말고 본 받아라.


3. 겸손하고 친절한 사목위원이 되라.

  1) 겸손한 자세와 친절한 태도는 교우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2)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에 퍼져 나감을 자각하라.


4. 본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

  1) 한 걸음 뒤로 물러서 뒷짐 지고 바라보지만 말고

  2) 열과 성을 다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한 걸음 더 나아가라.


5. 소공동체(구역모임, 반모임, 형제모임)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쁜 마음으로 협조하라.

  1) 사목위원 뿐 아니라 배우자 역시 반드시 소공동체(구역모임, 반모임, 형제모임)모임에 열심히 참여하라.

  2) 소공동체(구역모임, 반모임, 형제모임) 모임이 잘되면 교회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다. 본당의 사활이 달려있다.


6. 사목협의회 월례회의 출석을 중요하게 여겨라.

  1) 관심을 갖고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말 것이며, 또한 사랑과 침묵으로 조언과 충고를 아껴라.

  2) 사목회의에서 토의되고 결정된 사항은 적극 추진하고 협조하라.


7. 각 분과 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분과위원회의를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협의하라.

  1) 분과위원회에서 충분히 토의된 사항을 복음의 빛으로 다시 한번 진단하고

  2) 전체 회의에서는 토의된 사항을 요약하여 전하라.


8. 정식 분과위원회의, 상임위원회의가 아닌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는 모두지워버려라.

  1) 자신도 모르게 선입견과 편견에 휩싸일 대화를 멀리하고

  2) 복음 정신에 머물며 성령의 이끄심에 온전히 의탁하라.


9. 선교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사목위원이 되라.

  1) 우리 교회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명을 따라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 하는 공동체이므로

  2) 선교에 관심을 갖지 않고 열의를 보이지 않으면 죽은 교회임을 잊지 말라.


10. 사목위원간 인화 단결하여 일치된 모습을 드러내라.

  1) 분열하여 좋지 않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도록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2) 화목과 친교와 일치를 이루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써라.


구역(반)장 십계명

1. 성서를 읽고 묵상하십시오.

  (1) 늘 성서를 읽고 묵상하면서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을 기록하고 말씀에서 힘을 얻으십시오.

  (2) 하느님 말씀에 비추어 신앙과 삶을 일치시키고 예수님의 증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2. 늘 기도하십시오.

  (1) 기도로 시작하는 일은 반드시 좋은 열매가 있음을 기억하고 성령에 이끄심에 의탁 하십시오.

  (2) 반원들 모두를 기억하며 주님의 평화가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시도록 간구하십시오.


3. 구역. 반의 목자(牧者)가 되십시오.

  (1) 주님께서 나를 사랑으로 불러 주시고 내 양들을 잘 돌보라는 사명을 주셨음을 기억하십시오.

  (2) 인간미가 넘치는 지도자가 되도록 노력하고 부족한 나이지만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힘이 되어

       주심을 믿으십시오.


4. 섬기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1) 자신을 드러내고 과시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고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지도자가

       되십시오.

  (2) 겸손하고 친절한 태도는 교우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는 좋은 길임을 기억하십시오.


5. 반원들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1) 반원들이 자신들 안에 있는 달란트와 은총을 발견하고 키워나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도와주십시오.

  (2) 반장 혼자 잘해서 큰 성과를 거두는 것보다 더디더라도 반원들이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기억하십시오.

       참을성과 온유함을 가지고 반원들을 대하십시오.


6. 배우는 자세를 가지십시오.

  (1) 사람들을 만날 때에 그들 안에 있는 장점이나 거룩한 모습을 배우려고 노력 하십시오.

  (2) 가르치는 자세보다는 배우는 자세를 갖고 성서를 읽으며 자기 발전을 위해 지혜를 구하십시오.


7. 사람들을 찾아 가서 만나고 함께하십시오.

  (1) 비신자, 쉬는 신자, 환자, 노인들과 가난한 이웃을 찾아 가십시오. 주님께서 나를 통해 당신의 사랑을

       전하심을 기억하십시오.

  (2) 복음을 선포하고 증거 하는 것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첫째가는 봉사임을 기억하십시오.


8. 친교와 일치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1)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함께 대화하고 너그럽게 대할 수 있도록 애쓰십시오.

  (2) 반원의 말은 귀담아 들어주고 비밀을 잘 지켜주며 필요한 말은 긍정적으로 하십시오.


9. 소공동체 모임을 잘 준비하십시오.

  (1) 모임에 나오시는 분들이 의미를 느낄 수 있고 즐겁고 영적인 갈망을 채워주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기도와 정성으로 준비하십시오.

  (2) 주님께서 모임에 함께 하시도록 기도하고 마음을 연 대화로 복음 나누기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십시오.


10. 본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십시오.

  (1) 교육, 피정 등을 통해 영적인 힘과 지혜를 새롭게 얻으십시오.

  (2) 본당 행사나 구역회의, 월례회의 등에 꾝 참석하고,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조언하고 결정된 일에

       적극 참여하십시오.



주소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11-2 천주교 신천동 성당 TEL02-2203-6161(내선 9) FAX02-2203-7171

Copyright © Sincheon Catholic Church 2014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