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성 바오로 6세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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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5-05-29 21:16 조회4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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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6세 교황는 1897년 이탈리아 콘체시오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수줍을 잘 타는 성격이었지만 총명하고 신심이 깊었다. 1920년 5월 29일 사제품을 받은 그는 밀라노에서 교회법을 공부하고 이후에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 등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이어 1922년에는 교황청 외교관학교에 입학해 외교관으로서 자질을 키웠다.
1925년부터 이탈리아 가톨릭 학생연맹(FUCI)의 지도신부로 당시 무솔리니의 파시즘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신앙과 문화 교육에 힘썼다.
성 바오로 6세 교황.
1958년 성 요한 23세 교황으로부터 추기경에 서임된 그는 1963년 성 요한 23세 교황 선종 후 후임자로 뽑힌 후 2차 바티칸공의회를 계속하였다
공의회는 성 요한 23세 교황이 소집했지만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공의회를 이어나가 끝맺었다.
성 바오로 6세 교황은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을 반포하고 결의사항을 실행해 나갔다. 1964년에는 예루살렘 성지를 방문해 정교회 수장이었던 아테나고라스 1세 총대주교와 만나 그리스도교 일치에 앞장섰고, 재임 기간 중 추기경단을 꾸준히 늘렸다. 1969년 한국 최초의 추기경인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을 서임했다.
1978년 8월 6일 교황 별장인 카스텔 간돌포에서 미사 주례 중 심장마비로 선종한 성 바오로 6세는 2014년 시복, 4년후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시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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