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카시아의 성녀 리타 수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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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5-05-22 10:29 조회4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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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리타( 마르게리타)는 1381년경 이탈리아의 카시아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수도 성소에 관심이 많았지만 열두 살때 부모가 강제 결혼을 시켜서 두 아들을 낳고 결혼 생활을 하였다. 남편은 어린 아내를 학대하던 사람으로 그런 남편의 회개를 위해 하느님께 간절히 기도했으나 어떤 사람과의 싸움 끝에 살해당하고 말았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어린 두 아들마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었다.
그 후 1457년 5월 22일 선종할 때까지 성녀 리타는 자신처럼 불우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철저한 고행과 기도 생활에 전념하였다. 생전에 그녀는 환시를 경험했고 예수님과 같은 상흔을 이마에 받았는데 선종한 이후에도 유해가 부패하지 않았다.
1626년 교황 우르바노 8세에 의해 시복되었고, 1900년 5월 24일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자신의 불우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하느님께 대한 굳은 믿음을 갖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봉사한 성녀 리타는 특별히 좌절하고 실망한 사람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참고... 얼마전 교황이 되신 레오 14세도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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