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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성 벤체슬라오 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 순교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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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3-09-28 21:35 조회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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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벤체슬라오  순교자.. 


성 벤체슬라오의 조부모는 체코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교로 개종한 보르지보이 1세와 그의 아내 성녀 루드밀라이다. 그런데  벤체슬라오의 부친 브라티슬라프1세는 이교도였던  아내 드라호마라로 인해서 그리스도교를 반대하였는데 손자였던 벤체슬라오는 할머니 성녀 루드밀라의 배려로 그리스도교인이 되었다

 

부친이  전쟁에서 전사하자 어머니 드라호마라는 섭정을 하면서 철저히 그리스도교를 박해하고 시어머니 루드밀라를 미워하다가 살해하였다. 벤체슬라오는 독일의 도움을 받아 그리스도교적인 기치 아래 슬라브족의 통합을 진행려고 했으나 이에 반대하는 일부 귀족들이 봉기를 하고 그의 동생 볼레슬라우스를 선동해 형을 제거하도록 꾸몄다.

 

929년 9월 성 벤체슬라우스는 동생의 초대를 받아 성 코스마 와  성 다미아누스 축일 기념행사를 지내려고 동생의 거처로 가다가 동생의 부하들에 의해 성당 문 앞에서 살해되었다. 

 

벤체슬라오는 그의 할머니 루드밀라와 함께  체코 국민들로부터  공경을 받았으며  보헤미아의 수호성인으로, 오늘날에도 체코의 수호성인으로 큰 공경을 받고 있다. 그는 체코에서 성 바츨라프로 불린다.

 

성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동료순교자


17세기 초(1633-1637) 라우렌시오 루이스와 그의 동료 순교자 16명은 그리스도께 대한 사랑으로 일본 나가사키에서 피를 흘렸다.

 

이 순교자들은 성 도미니꼬회 회원과 그 협조자들로서 9명의 사제, 2명의 수사, 2명의 동정녀, 3명의 평신도들인데 그중 한 사람이 필리핀 출신의 라우렌시오 루이스로 평범한 가정의 가장이었다.

 

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시기와 상황 아래 필리핀과 대만과 일본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씨앗을 뿌리며 그리스도교의 보편성을 경이롭게 드러냈고

자신들의 삶과 죽음의 표양을 통해 미래의 그리스도교를 위한 불굴의 선교 정신을 훌륭하게 심어 주었다.

 

필리핀의 첫 순교자인 루이스는

마닐라에서 중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 로렌조(라우렌시오)라고 불렸다. 마닐라 비논도에서 성장한 다음, 비논도 교구와 수도원에서 봉사하고 도미니코 수도원에서는 해박한 지식을 습득하였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여 2남 1녀를 두었는데도, 로사리오 자선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마닐라에서 스페인 사람과의 싸움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에서도 종교 박해로 여러 곳에 피신하다가 나가사키로 돌아와서 선교 활동을 하였다. 1637년 일본 정부에 붙잡혀 심한 고문에도 신앙을 꿋꿋하게 증거하다가 1637년 9월 19일 니시자카 형장에서 네명의 동료들과 함께 순교하였다.

 

루이스는 필리핀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며

박해의 고문을 이겨내는 모습은 당시 일본 나가사키 신자들에게 깊은 감명과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


1981년 시복되고 

1987년에 교황 요한바오로2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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