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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무 작성일23-09-27 07:39 조회2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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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 드 폴, 또는 빈첸시오 아 바오로는 

1581년 프랑스 남서부 지방 푸이에서 가난한 농장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15세 때에 고향 인근 프란치스코 수도회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수학했고

1597년 이후에는 툴루즈의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1600년 스무 살의 나이로 사제품을 받았다. 


1605년 그는 어떤 부인의 기부금을 받기 위해 마르세유에 갔다가 배를 타고

돌아오던 중에 이슬람의 해적에게 붙잡혀 튀니지에서 노예로 팔려 갔다.

그는 한 배교자의 집으로 팔려 가게 되었는데 

주인을 가톨릭 신앙으로 이끌어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었고 

1607년 아비뇽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는 로마로 가서 신학 공부를 계속하면서 트리엔트 공의회(1545-1563년)의 결과로 시작된 교회의 개혁을 목격할 수 있었다. 1609년 그는 프랑스 국왕 앙리 4세가 있는 파리 궁전의 전담 신부로 파견되었고, 귀족들과 과학자들의 모임에 참석하면서도 과거 노예 생활 중에 겪은 고통을 잊지 않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수입을 나누곤 했다.

 

1610년 프랑스에 오라토리오회를 설립하러 온 베륄 신부의 영적 지도를 받으면서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었다. 1611년 파리 근처 클리시의 본당 신부로 부임한 그는 신자들의 삶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갔으며  1617년  리옹 근처의 가난한 지역인 샤티옹의 주임신부로 사목을 시작했다. 그는 처음으로 이 마을에 ‘애덕회’를 설립하여 본당 신자들과 함께 가난한 가정을 돕는 일에 힘썼다. 

 

그는 가난한 이들을 돕는 게 곧 하느님을 섬기는 일임을 깨닫고 

자선단체인 동지회, 전교회, 성 빈첸시오 아바오로 사랑의 딸회를 창설하였으며 비인간적 대우를 받는 죄수들을 위한 활동,나환자들을 위한 활동, 병자와 고아들을 위한 활 등에 힘쓰는 탁월한 인본주의적 그리스인으로 살다가

1660년 9월 27일 파리에서 선종하였다.

 

1729년 교황 베네딕투스 13세에 의해 시복되었고, 

1737년 교황 클레멘스 12세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1885년 교황 레오 13세에 의하여 모든 자선사업의 수호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가톨릭정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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