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사제 기념일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프란치스코 사베리오)는 1506년, 지금의 스페인 하비에르 지방에서  귀족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9세때 세례를 받은  미켈 신부에게 헬라어와 라틴어 등을 배워  신학 공부의 기초를 다졌다.   

그는  파리대학교와 성 바르브 학교에서  만난  이나시오 데 로욜라의 영향으로 수도 서원을  하고 1537년 베네치아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540년 이냐시오가 창설한 예수회의 공동 창설자가 되었다 

예수회 선교사로서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한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1549년 최초로 일본에 가톨릭 교회를  전했으며  1552년 중국 선교를 위해  중국 입국을 시도하던 중,  중국 본토가 보이는 상츄안 섬에서 열병으로  선종하였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선교에 힘썼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성 바오로 사도에 버금가는 선교 활동으로 '동양의 사도'라고 불리며  1662년 시성되었다 1927년 비오 11세 교황은 그를  아기예수의 데레사 성녀와 함께 ' 선교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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