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성 빈첸시오 부제 순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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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5-01-22 21:15 조회6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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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는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귀족 가정에서 태어나 사라고사의 주교였던 성 발레리오의 부제로서 백성들을 가르쳤다.그의 우수한 설교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자, 당시 스페인 총독 다치아노는 로마 황제 디오클레시아누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발레리오 주교와 빈첸시오 부제를 잡아 들였다. 그리고 배교를 강요하며 참혹한 형벌을 가했으나 그의 감옥에는 아름다운 광채가 충만하였다고 한다.
'성 빈체시오 수난'이라는 순교록에 의하면 쇠갈퀴로 살점을 떼어 내거나 석쇠에 올려놓고 불을 지른 적도 있고 상처에 소금을 바르기도 했지만 빈첸시오는 배교를 거부하였고 이를 본 간수가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고 한다.
총독은 그를 회유하기를 포기하고 쇠조각이 깔려 있는 감옥에 던져 결국 성 빈첸시오는 304년 1월 22일 순교하였다. 그는 성 스테파노 부제, 성 라우렌시오 부제와 더불어 초기 교회의 유명한 순교자로 알려져 있으며 스페인 최초로 성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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