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성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드 몽포르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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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 작성일25-04-28 16:02 조회4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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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의 수호 성인인 성 루도비코 마리아는 1673년 1월 31일 프랑스 몽포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영성적인 성숙함이 남달랐던 그는 12살에 제수이 대학에 입학, 그곳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였으며 빈곤으로 고통을 받고있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많았다. 대학 생활 동안 성소의 부르심을 깨달은 후, 가난한 사람들과 살아가기를 결심하고 1700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는 성모 신심과 묵주 기도에 대한 신심이 강해 마리아를 통하여 그리스도께로 가는 길을 강조하였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요한 2,5)"라는 말씀에 따랐고 묵주 기도를 자주 바치기를 권고하였다. 1712년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이라는 책을 저술했는데 이 책은 130년이 지난 1842년에 가서야 발견되기도 했다.
루도비코 마리아는 1715년,여러명의 사제들을 규합하여 '마리아 자매회'를 창설하였으나 지역 주교들은 이러한 활동을 반대하였다. 그래서 교황 클레멘스 11세에게 자문을 구하려 갔다가 교황 파견 선교사라는 직함을 받기도 했다. 그는 점차 '몽포르의 좋은 신부님'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지혜의 딸 수녀회'도 만드는 등, 열심히 설교와 선교 활동을 하다가 과로로 인해 1716년 4월 28일, 43세로 선종하였다.
수천 명의 군중이 그의 장례 미사와 매장을 참관하러 몰려왔으며, 곧바로 그의 무덤에서 수많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한다.
1888년 교황 레오13세에 의해 시복
1947년 교황 비오12세에 의해 시성
레지오 회합 중에 성모찬송을 바친 다음,
성 요셉, 사도 성요한,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마리아,
이렇게 세 분의 성인 호칭 기도를 바친다.
이분들은 성모님과 연관이 큰 성인들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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